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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30일 새벽,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의 임금협상 결렬로 인해
    서울 시내버스가 전면 파업 대신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배경, 진행 상황,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대처법을 한눈에 정리합니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준법투쟁) 현황

     

    • 4월 30일 새벽 2시 임금협상 최종 결렬, 30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태업) 시작
    • 준법투쟁(태업)이란?
      - 안전운행 매뉴얼, 신호 준수, 정차·휴게시간 엄격 준수 등 법·규정대로만 운행하는 방식.
      - 평소보다 운행 속도 저하, 배차 간격 증가, 연착·지연이 발생할 수 있음.
    • 전면 파업은 아님 – 버스 운행이 중단되진 않지만, 출근길·등하교 등 시민 불편이 불가피.
    • 노조는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향후 실제 파업도 예고.

    쟁점과 파업(준법투쟁) 원인

    • 핵심 쟁점: 임금 인상률, 통상임금 범위, 상여금 포함 여부.
    • 노조: 대법원 판례에 따라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 기본급 8.2% 인상 등 요구.
    • 사측(서울시): 노조 요구 수용 시 1년간 20% 이상 임금 인상 부담, 시민 혈세로는 수용 불가.
    • 9차례 임단협, 2차 조정회의 등에도 입장차 좁히지 못함.
    • 4월 28일 파업 찬반 투표, 96.3% 찬성으로 노조 강경 입장 확인.

    시민 영향 & 대체 교통 대책

    • 운행 중단은 아님 – 버스는 정상 운행하나, 배차 간격이 늘고, 연착·지연이 많아질 전망.
    • 서울시 대책:
      • 지하철 1~8호선, 우이신설선 열차 증편(47회↑)
      • 자치구별 무료 셔틀버스 1~2개 노선 운영
      • 시민에 지하철·대체 교통수단 적극 이용 당부
    • 경기도 등 수도권도 영향 – 서울 면허 버스와 경기도 버스가 이중으로 오가는 노선 많아, 수도권 전역 출근길 불편 우려.

    향후 전망

    • 노조는 사측의 입장 변화 없을 시 실제 파업도 예고 – 출근길 대란, 버스 운행 중단 가능성도 배제 못함.
    • 서울시·사측은 추가 협상 여지 –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조정 시도.
    • 시민은 실시간 교통정보, 대체 교통수단, 노선 변경 등 준비 필요
    서울 시내버스 파업(준법투쟁) 시민 대처 꿀팁
    - 출근·등하교 시간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 적극 이용
    - 버스 앱·포털에서 실시간 운행정보/배차 간격 확인
    - 자치구 무료 셔틀버스, 따릉이 등 공유교통 활용
    - 평소보다 여유 있게 출발, 노선 변경도 고려
    - 파업·협상 관련 소식은 서울시, KBS, MBC, YTN 등 공식 채널로 확인

    마무리

     

    2025년 서울 시내버스 파업(준법투쟁)은 임금·통상임금 쟁점으로 시작된 노사 갈등에서 비롯됐습니다.
    당장 버스 운행이 중단되진 않지만, 출근길·등하교 등 시민 불편이 불가피하니
    대체 교통수단과 실시간 정보 확인으로 불편을 최소화하세요.